부모 – 자녀 상호작용은 발달심리학, 아동 정신의학에서 전통적인 연구 분야로 자녀와 부모 간의 원활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 관계 및 정서 능력 계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관찰(observation)’ 방법을 통해 아동과 부모의 행동이 발생하는 과정과 결과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의 연속이며 행동관찰에 있어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 자녀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동과 관련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부모 자녀 의사소통 방법, 형태 뿐 아니라 자녀의 의사소통적 반응에 대한 정보를 살펴봄으로써 발달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arent Child Early Relational Assessment(PCERA)에서는 먹여주기, 과제수행, 놀이, 분리-재결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발생하는 모든 상호 행동들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정서 행동적 특성, 그 관계의 질 또는 경향을 규명하고자 합니다.

부모 – 자녀 상호작용 연구에서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에 대하여 관찰, 분석할 수 있습니다.

  • 부모(어머니)가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언어 횟수, 지속시간
  • 부모(어머니)가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몸짓 횟수, 지속시간
  • 자녀의 발화 반응 횟수, 반응률, 평균 및 표준편차
  • 자녀의 몸짓 반응 횟수, 반응률, 평균 및 표준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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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s

Lee, R.; Skinner, A.; Bornstein M.H.; Radford, A.N.; Campbell, A.; Graham, K.; Pearson, R.M. (2017). /  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 47, 62-71.

Buil, A.; Carchon, I.; Apter, G.; Laborne, F.X.; Granier, M. & Devouche, E. (2016). / Archives de Pédiatrie, Volume 23, 9, 913-920.